건축 디자인 18

브라질의 햇살을 한몸에 받는 집 : Belvedere Residence by Anastasis Arquitetos Architecture

남미인 브라질은 덥고 습하기로 유명하죠. 매년 기온이 25도로 유지되고 1년에 3/4정도가 비로 하늘을 채운다고 합니다. 정말 보기만해도 시원한 건축물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 정면 테라스부터가 인상적이네요. 더운날씨에 밖에나와 일광욕을 하면서 몸을 식힐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되네요. 석재로 마감한 외부덕분에 한층 더 건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그리고 자세히보면 기둥이 없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안쪽 기둥에서 1.5미터정도 나온 캔틸래버 구조인데, 담벼락을 사용해서 하중를 지탱하고 있어요. 어떤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넓고 시원하다는 느낌은 확실히 오네요 ^^ 미적감각을 담기위한 노력이 눈에 띄는것 같아요. 햇살이 가득히 들어오는 넓은 채광공간이에요. 이렇게 더울때는 현관유리를 모두 개방시켜 자연 개방을 시키..

건축 디자인 2012.03.17

비정형체들이 만난 인상적인 박물관 : Herta and Paul Amir Building at the Tel Aviv Museum of Art by Preston Scott Cohen

각 기능별 실들이 비정형체로 구성되어있네요 그 실들의 연결통로들은 만날수 밖에 없다보니 중앙홀에서 이런 광경이 연출됩니다. 원근법 착시로 공간을 표현한 에셔의 '상대성'이 생각나네요 (에셔 작품 : http://arki.tistory.com/163) 넓은 홀에있는 사람과 통로에 서있는사람, 길아래 있는사람 서로 다른 각도로 서있는듯 착각이 드네요 노출콘크리트는 현대적인 느낌을 많이 줍니다. 깔끔하구요. 빛의 양에 따라 차갑기도하고 따뜻한느낌도 주는 외장인것 같네요. 이 박물관 디자이너가 가구 디자인에도 상당히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익스테리어도 내부못지않게 비정형을 띄고잇어요 삼각형과 사각형이 벽을 멋있게 만들어주네요 모양에 맞추어 낸 창들도 돋보입니다. 전시관의 특색에 맞게 아무런 꾸밈없는 건물이네요...

건축 디자인 2012.01.28

이탈리아식 자그마한 피자집 : Capanna by K studio

아테네에 있는 벽지가 인상적인 따뜻한느낌의 피자집입니다. 덩쿨이 내려와 공간을 비추는듯한 조명들도 멋지네요 테이블이 상당히 귀여우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여기서 먹으면 무엇이든지 맛있을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오기전이라 그런지 연인들끼리 식사하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계단아래를 식기류 선반으로 활용했네요 날씨가 따뜻하면 목재로된 슬라이드문들을 밀어 외부와 터놓을수 있다고 하네요 지하공간도 이렇게 훌륭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바닥색깔이 예전에 치즈를 보관하던 지하창고같은 느낌이네요 ^^ 폐목재들일까요? 여러 경첩들이 붙어있는것보면 움직이지는 않는것같고 다른 곳에서 떼어 온듯한 느낌인데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멋지네요 손잡이가 정말 앙증 맞으면서도, 빈티지한느낌을 한것 돋궈줍니다. 이번겨울 저안에서 ..

건축 디자인 2011.12.11

재활용 목재로 인테리어 된 카페 : Slowpoke Cafe by Sasufi

여러가지 종류들의 목재들이 내장재로 장식되었어요. 은근한 목재만의 느낌으로 카페 내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느낌입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풍기는 이 목재들은 각 지방에 있는 가구점에있는 폐목재들을 받아 인테리어한 거랍니다. 근사하네요. 따뜻한 난로는 한층 더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네요. 선반 역시 폐목재를 활용한 겁니다. 빨간머리앤에서 보던 그런 찻장이네요. 정겹습니다 ^^ 형형색색인 잼들은 집에서 어머니가 만든듯한 느낌을 주고요. 나무들로 벽 전체가 꾸며져있다보니 새파란 풀들은 숲에 온 느낌마져 가져다 줍니다. 간판도 예전부터 있었다는듯 빈티지한 느낌이네요. 폐목재를 이용했다는 점과 카페의 따뜻하고 편안한느낌을 잘살렸다는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싶은 디자인입니다 ^^ 출처 ㅣ www.dezzen..

건축 디자인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