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랑당 오이도 원정기

매주 토요일마다 레슨이있던 통사랑당에서 크리스마스이브로 인해 없어졌던 레슨을 대신해서 

통사랑당(#tongg) 사람들과 무박2일 오이도를 다녀 왔습니다 !
 

우선 지하철3호선 삼각지역에서 출발해 오이도(정왕역)까지 도착하는데 무려 1시간반.
짧지만은 않은 여정이였습니다.... 도착하니 해가 이미 지고 있더라구요

바다 저멀리 송도가 보이네요

바닷가 포장마차들이 차가운 바람들을 막아주는 정겨운 거리였어요
바다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이런곳에서 많이 놀았었거든요
 
 

오이도 도착기념 선발대 한컷. 정말 추웠어요 ㅋ
 

 
귀여운 막내들입니다 ㅋㅋ

퍽퍽퍽! ㅋㅋ
 

해가 지고나니 등대에 조명들이 근사하게 비춰주더군요 ^^ 
오이도를 오실때는 이 '빨간등대' 를 찾아주시면 되요

연인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데이트코스로도 좋을것같아요.
다음엔 여자친구와 같이 와야겠어요 ^^

추운나머지 사진촬영은 그만두고 숙소를 찾기 시작했어요.
스마트폰으로 '민박'을 찾아보니 여긴 '모델'이라고 되있더군요.
건전한곳이니 처음오시는 분들은 부담가지시지 말고 방을 찾아보세요 ^^
참고로 저희는 10명에 17만원하는 방을 잡았답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조금 비싼느낌이 있었어요.

 

 숙소를 잡은뒤 우린 추위에 얼은 몸을 녹이면서 라면을 끓여먹었답니다.
후발대가 오기전까지 무료한 시간을 재밌게 보내기위해

그림맞추기 카드놀이를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엄청난 두뇌게임이더군요 ㅋㅋ
오락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ㅋㅋ


노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옥탑에있는 숙소라 밖에 평상과 그릴까지 있었어요.
후발대가 도착하고 삼겹살과 조개를 섭취하기 시작했습니다ㅋㅋ

안타깝게도 숯이 모잘라서 조개를 다 먹지도 못했어요.
놀러가시는 분들은 적어도 6봉 정도 넉넉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곤 다시 폭죽놀이를 하러 나갔습니다!

TONGG
통기타당 해쉬태그에요, ㅋㅋ
추위에 열심히 불붙여가며 만든 작품입니다.
 

 


ㅋㅋㅋ
뭐가 이렇게 신이 났었는지
찍다가 마지막에 넘어져 버렸어요

방에들어오니 새벽 2시쯤 됬던거같아요
피곤한몸을 뒤로한채.. 우리는 게임이란 게임은 다하며 밤을 지샜죠 ㅋㅋ
게임에 소질이 없는 저는 먼저 쓰러지고 말았어요. 힘들더군여.


 그렇게 밤새 놀고 아침. 쿨누나가 사주신 계란빵으로 다들 아침배를 채웠습니다.

행복해보이죠 ㅋㅋ

 
마지막 오이도원정대 사진!
정말 잊을수 없는 또하나 추억을 만든것 같네요 ^^

통사랑당(#tongg) :  http://twitaddons.com/group_follow/detail.php?id=36757